동족포식을 하는 동물은? (카니발리즘)

안녕하세요 재밌는 지식을 알려주는 블로거 유래카놀라유입니다.

여러분들은 가끔 동물들이 자기 새끼를 먹는다거나 동족을 잡아먹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동족을 먹는 식인행위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동물들의 세계에서 동족을 잡아먹는 행위는 생존과 관련된 지극히 자연스러운일인데요 

 오늘은 동족 포식을 하는 동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흐름!

동족포식(카니발리즘)이란?

동족을 잡아먹는 동물은?

프란시스코 고야 (자식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동족포식이란?

동족포식이란 말그래도 동족을 잡아먹는 행위를 뜻하는데 이러한 행위를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라고 부릅니다.

카니발리즘의 말만 들어보면? 카니발? 축제와 관련된 용어인가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카니발리즘의 어원 유래는 완전히 다른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16세기경 서인도 제도를 발견한 에스파냐 인들은 그곳에 살고 있던 카리브인들이 미개하여 

 인육을 먹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카리브인을 가리키는 carib라는 단어에서 식인이라는 말이 유래되어 

지금의 카니발리즘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카니발리즘은 현재 식인이라는 의미보다는 생존에 의해 동족을 

잡아먹는 동물들에게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동물들은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을 때 동족들을 포식할까요?

• 무리의 권력 싸움에서 이겨 라이벌의 대를 끊기 위해 새끼를 죽이거나 먹는 경우

• 
  

• 사람의 접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새끼를 먹거나 죽이는 경우

• 
  

•  알이나 새끼를 낳기 위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 

• 
  

• 먹을 것이 없어 생존을 위해 먹는 경우 

 

동족을 잡아먹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햄스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햄스터는 동족포식(카니발리즘)의 표본으로 불립니다.

햄스터는 환경변화에 예민한 동물이라 외부의 침입자로 인해 새끼를 키우기 어렵거나 먹이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혹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동족포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햄스터를 키우기 많은 특징들을 알아겠죠?) 

사마귀

곤충들 중에서는 상위클래스를 자랑하는 사마귀

다큐멘터리에서 산란기에 있는 암컷 사마귀가 사정을 끝낸 수컷사마귀를 잡아 먹는 모습을 여러분들은 본적이 있을겁니다. 암컷 사마귀는 알을 낳기 전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암컷보다 몸집이 작은 수컷사마귀는 간혹 암컷의 임신의 영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컷 역시 생존 본능이 있어 사정하는대로 도망친다고 합니다.)

문어

문어는 사마귀와 같은 이유로 동족포식을 하는데요 짝짓기 이후 암컷문어는 수컷문어를 잡아먹고 새끼들이 부화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혹 자기 다리를 뜯어먹기도 한다고...)

피라냐

영화에 난폭하고 잔인하게 묘사되어 식인물고기로 인지되어 있는 피라냐 또한 동족포식을 하는데요 피라냐는 상어와 같이 피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상처입거나 피를 흘리는 동족 피라냐를 보면 먹이로 인식하기 때문에 동족포식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카니발리즘의 어원의 유래와 동족포식을 하는 동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물론 이 네 가지 동물말고도 엄청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끌리는 동물만을 선별해서 순위에 넣어봤습니다. 헤헤

 카니발리즘에 관한에서는 흥미있는 이야기도 많으니 시간이 되시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